(창간 61주년 기획) 전력반도체, '전기의 시대' 해법으로 ③ 미래 모빌리티 열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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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5-28 08:00:00
SiC 컨버터를 적용한 지멘스의 ‘Velaro Novo’ 외부 디자인 시안. [제공=지멘스]
전력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핵심 구성요소로 자리잡았다. 첨단 기술 집약체라 불리는 자동차는 물론. UAM과 전기철도에도 혁신이 본격화하면서 전력반도체를 고도화하지 않고서는 구동될 수도 없는 상황이다.
◆ 미래차 성능, 전력반도체로 좌우
특히 전기차는 전력반도체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는 대표적인 분야다. 400V에서 800V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구동장치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개수만 2000~3000개로,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최대 10배가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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