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나선 에너지공단…AI·데이터로 현장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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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9 13:44:29
한국에너지공단이 디지털·AI-Energy-사람이 융합된 공공 인프라 모델로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지향하고 나섰다. 전사적 조직개편과 거버넌스 재정비를 시작으로, 공단은 행정 절차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AI 접목을 추진 중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부터 발전사업 인허가 통합, 열수송관 AR 진단까지 공공 서비스를 체감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 활용이 가능한 마이데이터 기반 인프라도 구축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행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공단은 단순한 정보화 수준을 넘어, 디지털 미래 환경을 선도하는 ‘KEA형’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단계별 이행에 들어갔다. 올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행정 구축을 목표로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디지털 플랫폼 구현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처리, 전자적 스마트 업무환경 정착 등 디지털 전환의 전환점으로 설정했고, 내년 이후로는 AI와 생성형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전문기관으로의 기능 고도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단은 이 같은 로드맵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에 나선 에너지공단의 첫걸음은 전방위적인 조직개편이었다. [제공=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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